정치 청와대

朴대통령, “40년前 불굴의 기업가 정신이 現 발전 일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0 17:56

수정 2013.03.20 17:56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40여년 전 중화학 공업화를 선언하고 6대 전략산업을 육성했는데 그 게 효자노릇을 해서 이렇게 오늘날 우리나라 발전을 이뤘다"며 "지금은 그 바탕위에서 시대 흐름에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과학기술이나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부문, 문화콘텐츠 등을 융합해서 창조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제5단체장들과 잠시 환담을 갖고 "40년전 기업인 여러분들이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도전하고 국민들이 열심히 노력하신 것이 어우러져 지금의 이런 발전을 이뤄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상공인을 대표하는 분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돼 반갑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활력이 넘치셔야 대한민국이 활력이 넘친다"며 일일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했다. 환담장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등 경제5단체장 및 정부 훈포장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선 경제주체들이 내가 땀흘려서 열심히 노력하면 내 꿈도 이룰 수 있고, 그만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넘쳐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경제민주화도 같이 이뤄짐으로써 모두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중요한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연) 자원을 어디서 찾는 거보다 창의력이나 상상력 이런 것이 원천이 되는 시대가 됐기 때문에 기업인, 상공인 여러분들이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예측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심히 노력하면 내 꿈도 이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시장질서를 만들어드리는 게 정부의 사명"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최근 남미 및 아프리카 등 외국 대사관 접견 사실을 전하면서 "남미나 아프리카, 아세안 등지의 외국 사절단을 만나면 우리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해줬으면 하고 한결같이 바라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