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고 졸업생들 “선배(전재호 회장)가 운영하는 신문사 견학 왔어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5 19:07

수정 2013.03.25 19:07

경남고 출신 대학생들이 강연을 열심히 듣고 있다.
경남고 출신 대학생들이 강연을 열심히 듣고 있다.

부산 경남고 출신 대학생 및 동문회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한 데 모였다.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동 파이낸셜뉴스에서는 박태욱(63기), 정성헌(60기), 이정조(65기), 이희종(66기), 김태훈(67기), 이상민(67기), 김수웅(60기), 박종규(61기), 조창석(67기), 박솔(67기) 등 경남고 출신 대학생, 동문회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고 재경동창회장인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이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전 회장은 "작년에는 경남고 재학생들이 와서 회사 구경도 하고 신문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들어봤다"며 "많은 걸 바라지도 않고 후배들이 잘 되고 서로 알고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고창우 재경동창회 사무총장은 "작년에 경남고 재학생들을 초대했다면 올해는 졸업생인 대학생들을 데려왔다. 대학생들 모임은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식사 외 강연도 듣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매년 경남고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박종규씨(61기)는 "전공이 경영이다 보니 금융 공부를 하면서 파이낸셜뉴스를 찾아 읽게 됐다"며 "동기 친구도 온다길래 얼굴도 볼 겸 좋은 자리라고 생각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