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고3 남자라 믿기힘든 140cm키 동안외모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6 00:38

수정 2013.03.26 00:38



최단신 고3이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고3이지만 키가 140cm 밖에 되지 않아 고민인 주인공이 사연을 털어놨다.

출연진은 친구들과 찍은 사진에서 확연히 차이나는 주인공의 키를 보고는 경악했고 직접 스튜디오로 모습을 보이자 동안 외모로 인해 초등학생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주인공은 1년전에는 134cm였다며 지금은 주사를 맞아 키가 6cm가 컸지만 이렇게 의학적으로 클 수 있는 것도 160cm까지이고 그 이후로는 자신의 노력으로 키를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인공은 키를 키우기 위해 온갖 운동은 물론 우유를 매일 먹고 줄넘기를 700개씩 하지만 키는 쉽게 크지 않는다고 힘들어했다.



이에 MC들은 키가 커서 고민인 도현이를 초대해 직접 둘의 키를 비교했고 서로 초등학생, 고등학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키차이를 보여줬다.


아버지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뇌하수체 기능 저하성으로 인해 아들의 키가 크지 않는 것이지만 현재는 열심히 치료중이라며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키가 작아 짜증난다는 얘기를 부모님께 단 한번도 하지 않은 착한 아들이라며 비행 청소년 친구들을 학교로 데리고 가는 마음 좋은 아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우빈이 살이 원래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말했다 이영자의 베개에 얻어맞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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