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법의 위헌 여부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자 워싱턴DC 대법원 앞을 비롯해 온라인 상에서도 이 같은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인권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상의 프로필 사진을 붉은 바탕에 분홍색의 등호(=)를 올리고 있다.
외신은 이 문양이 본래 동성애자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캠페인(HRC)의 엠블렘이 파란색 바탕에 노란 두 줄인데서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HRC의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서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7만번 이상 공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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