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준, ‘미친사랑’ 전격 캐스팅 ‘트로트 가수’ 변신 예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2 15:43

수정 2013.04.02 15:43



강서준이 ‘미친사랑’에 캐스팅됐다.

2일 강서준 소속사 빅베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인배우 강서준이 tvN 새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에 전격 합류한다.

극중 강서준이 맡은 윤찬기는 여주인공 미소(박선영 분)의 남동생으로 신부전증을 앓아 누나에겐 돈 뽑아내는 기계로 생각되지만 태생적으로 명랑하고 쾌활해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또한 극중 강서준은 가수지망생으로 각종 오디션에서 낙방하지만 끝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온 열정을 쏟는 캐릭터로 특유의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에 강서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저를 대중에게 한층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만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강서준은 2009년 SBS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그간 SBS ‘신기생뎐’, ‘무사 백동수’, ‘맛있는 인생’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변신할 강서준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은 오는 8일 ‘유리가면’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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