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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조트 아트 빌라스, 세계적 건축 거장과 제주자연과의 만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3 10:28

수정 2013.04.03 10:28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겐코 쿠마가 제주 오름을 형상화해 설계한 롯데리조트 제주 단지내 아트 빌라스 D블록 전경. 사진제공=롯데리조트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겐코 쿠마가 제주 오름을 형상화해 설계한 롯데리조트 제주 단지내 아트 빌라스 D블록 전경. 사진제공=롯데리조트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그룹이 '대한민국 1%를 위한 최상의 리조트'라는 컨셉트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선을 보인 고급 휴양 리조트, 아트빌라스(Artvillas)다.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뒷편 롯데리조트 단지내에 총 73채로 구성된 테마형 별채 휴식공간인 아트 빌라스는 건축가 승효상, 도미니크 페로, 이종호, 겐코쿠마, DA 글로벌 그룹 등 세계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해 탄생되었다.

A~E에 이르는 5블록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블록마다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살린 건축가의 독특한 테마가 흥미롭다. 국내 대표적 건축가인 승효상은 '제주의 수평선을 들보 삼아 들어 올리다'를 컨셉트로 A블록을 책임졌다.

프랑스의 저명한 건축가인 도미니크 페로는 '제주의 선으로 수묵화를 그리다'는 심정으로 B블록을 설계했다. 국내 대표적 작가인 이종호는 C블록을 '기공과 중정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집'으로 만들었고 일본의 대표적 건축가 겐코 쿠마는 '오름의 곡선으로 지붕을 잇다'라는 컨셉트로 지붕을 현무암을 얹어 마감했다. 국내 대표적 건축 설계사인 DA그룹이 맡은 E블록은 '제주를 조각보 삼아 수놓다'라는 컨셉트로 한라산의 경관과 한국의 전통미의 조화가 특징이다.

올해로 개장 1주년을 맞은 아트 빌라스는 특히 골퍼들에게 인기다. 회원이 되면 롯데스카이힐 제주CC를 비롯해 계열사인 김해, 성주, 부여 골프장은 말할 것도 없고 경기도 안성의 마에스트로 골프장을 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 구좌 회원의 경우 마에스트로 2인 정회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롯데 호텔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 및 롯데부여리조트 회원대우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풀구좌 및 1/10구좌 분양 중에 있다. 풀 구좌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13억~28억원까지다. 연간 36일 사용이 가능한 다구좌 회원은 1억4000만원~3억원에 분양중이다. 입회금은 7년후 전액 반환된다. 현재 매주 월요일에 한해 '1박2일 체험숙박'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 행사 참가자는 아트빌라스 숙박 체험 및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라운드를 겸하게 된다. (02)508-6474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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