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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5인치` 스마트폰 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8 09:22

수정 2013.04.08 09:22

아이리버, `5인치` 스마트폰 시장 진출

아이리버가 12.7㎝(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리버는 자사 두 번째 자급제폰인 '울랄라5'를 이날 국내에 출시한다. 울랄라5는 12.7㎝ IPS LCD 디스플레이에 해상도는 480×854으로 전반적으로 저사양 모델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1GHz 듀얼 코어에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채택했으며 800만 후면 카메라에 배터리는 2000mAh 용량이다

아이리버는 울랄라5를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단기 유학생,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 등을 겨냥해 출시했다. 또 스마트폰을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구분해 사용하거나 자녀나 부모에게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선물하려는 소비자들도 공략 대상이다.



특히 2세대(2G)와 3세대(3G)망이 모두 가능한 듀얼 유심 방식이라 해외 로밍시에 요금 부담이 덜 한 게 장점이다.


울랄라5는 자급제 모델이라 소비자가 단말기를 구입해 원하는 국내외 통신사나 알뜰폰 사업자를 선택해 개통할 수 있다.

앞서 아이리버는 지난 1월 첫 자급제 스마트폰인 8.9㎝(3.5인치) '울랄라(ULALA)'를 출시한 바 있다.


울랄라폰은 14만8000원의 저가에 세컨드폰용으로 출시해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