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케이블은 4.5kV 및 3.3kV급 전력 케이블들과 2개의 광섬유 케이블로 구성된 복합 케이블로 심해의 높은 수압, 불규칙한 조류 등 악조건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해저 6000m지점까지 작업이 가능하게 개발됐다.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미국,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네번째로 심해 광물자원 탐사와 극지연구 등이 가능한 6000m급 무인잠수정을 개발했으나 심해에서 사용 가능한 케이블 제품은 유럽, 미주의 일부 업체만이 생산하여 전량 수입제품에 의존해 왔다.
김동욱 LS전선 상무는 "2009년 동해공장 설립 이후 꾸준히 해양용 케이블의 개발역량을 키워왔고 생산설비도 충분히 갖췄다"면서 "향후 다양한 해저 운용환경과 고객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심해 유전 시추용 엄빌리컬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선진시장인 유럽, 미주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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