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아내, “남편 가정적이지만 급하고 다혈질이다” 폭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2 10:48

수정 2013.04.12 10:48



임채무 아내가 임채무의 단점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임채무가 출연해 결혼 생활 35년 만에 가족과 첫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임채무의 아내 박인숙 씨는 임채무가 집안 살림을 도와주느냐는 질문에 “바빠서 집안일 도울 시간이 많이 없다”라며 “남편이 가끔 설거지를 도와주곤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평상시에는 애정표현을 안해도 술 한 잔을 먹으면 한다”라며 “남편은 가정적이고 성실하지만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다.
같이 싸울 수 없으니 내가 참는 편이다”라고 임채무의 실체를 폭로했다.



또한 임채무 아내 박인숙 씨는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남편이 결혼 초에는 감당이 안됐다”라고 고백하며 남편과 이혼하고 싶었던 순간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채무의 훈남 아들과 미모의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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