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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재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고령화 가족’의 주연배우인 윤여정, 박해일, 공효진, 윤제문의 돌직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제문은 윤여정에게 “(영화에서)연애를 잘하는 어머니 역할인데 실제 재혼계획이 있나”라고 물어봐 관심을 모았다.
이에 윤여정은 “할려고 해도 이제 너무 늦었다”라고 답했고, 이에 윤제문은 “늦지 않았다”라고 응원을 겸한 대답을 했다.
하지만 윤여정은 바로 “올해 67살인데, 미쳤니 쟤는?”이라고 윤제문에게 핀잔을 줘 그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윤여정은 함께 멜로물을 찍어보고 싶은 배우를 묻자 바로 “안성기, 한 번도 같이 한 적이 없어 해보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해일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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