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머리 둘 식인상어 출현..보트도 공격하는 포악성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19 10:16

수정 2013.04.19 10:16

머리 둘 식인상어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머리 둘 식인상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지난 2008년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실의 낚시 가이드 크리스토퍼 존스턴이 발견한 머리가 둘 달린 식인상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리 둘 달린 식인상어는 사람이나 보트도 공격한다고 알려져 충격을 준 머리 둘 달린 황소상어보다 3년 먼저 잡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머리가 둘 달린 기형 상어가 배아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성장을 멈췄거나 쌍둥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단돼 나타났으며, 만일 태어났다 하더라도 포식자로부터 도망갈 수 없어 오래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리 둘 식인상어'를 본 누리꾼은 "조스 만큼 커지면.." "먹는것도 두배로 먹어야 하나?" "먹이는 한번에 두마리를 잡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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