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차기작 ‘RED 2’ 개인 포스터 공개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6 17:20

수정 2013.04.26 17:20



이병헌의 두 번째 헐리우드 출연작 영화’ RED2’의 공식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미국 사이트 야후 무비에서는 걸출한 헐리웃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레드2'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3일 브루스 윌리스와 존 말코비치의 개인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으며 이어 25일 헬렌미렌과 캐서린 제타존스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리고 26일 그 대미를 장식하는 인물로 이병헌과 안소니 홉킨스의 개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병헌은 이 포스터에서 말끔한 검정수트를 입고 특유의 샤프함을 풍기고 있으며 침대 위에는 다양한 총들이 가지런히 늘어져 있다.



특히 이병헌은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손질하고 있어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이려는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안소니 홉킨스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식사를 하며 차를 마시는 모습과는 이병헌과는 굉장히 상반되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
헐리우드 시장에서 2013년 상반기 작품 중에서도 기대작이라 불리우는 영화 ‘RED2’는 티져 포스터 공개 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도했으며 개인 포스터의 공개로 영화 대한 관심은 더욱 높게 치솟았다.

이병헌은 지난 2월 공개 됐던 모든 출연진의 뒷모습으로 구성 된 티져 포스터에서도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RED2’의 주역임을 보여줬다.

한편 전직 CIA의 멤버들로 뭉쳐진 멤버들이 음모에 빠져들어 사회의 악을 차단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 낸 액션 코믹 영화’ RED’는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지난 2010년 개봉 당시 북미 지역을 포함한 유럽 쪽에서 큰 흥행을 했으며 2013년 7월 속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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