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김병만-리키김-정석원, 거대 곱등이 시식 ‘맛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7 00:52

수정 2013.04.27 00:52



김병만 리키김 정석원이 거대 곱등이를 시식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는 한바탕 폭우 속에서 한차례 위기를 겪고 다시 쥐라기 공원으로 돌아온 병만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먹거리가 없는 상황에 좀 전에 발견한 곱등이 웨타를 내놓은 정석원은 김병만에게 건네며 “이걸 먹을 수 있을까요?”라고 의견을 물었다.


사실 리키김과 이미 시식해본 김병만은 능숙한 솜씨로 웨타를 구웠고 “머리 몸통 배로 나눠서 먹자”라며 “콩 한쪽도 나눠먹어야지”라고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몸통을 맛 본 정석원은 “정말 형용할 수 없는 맛이에요”라고 인상을 찌푸렸고 반면 리키김은 “난 뇌가 있는 머리를 먹었는데 의외로 괜찮다”라며 “영양소가 다 모여있나보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우진은 후후애벌레를 가지고 박보영에게 장난치려했지만 “이미 다 봤어요”라는 그녀의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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