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경

‘프리폼’ 세계 시장 주도, 다양한 프리폼 제품군으로 승부수 던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9 13:44

수정 2013.04.29 13:43

현재 안경렌즈 부문은 급격한 시장변화가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프리폼렌즈(RX)의 비중이 점차 확대돼가고 있으며, 시장에서 바이어의 주문과 문의가 단초점(FSV), 반제품(SF) 렌즈 문의와 동일한 비율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위의 '세계 안경렌즈 시장에서 누진 비중'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 안경렌즈 시장의 흐름은 단초점렌즈에서 가파르게 누진렌즈 시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휴렌은 내달 누진렌즈 시장 확대와 프리폼렌즈 중 내면비구면 설계의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슈페리어'를 신제품으로 내세워 시장의 확대를 더욱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슈페리어는 뛰어난 비구면 설계로 울렁임을 최소화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누진렌즈로 시장에 도입할 경우 폭발적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황변현상이 없고 우수한 품질의 코팅을 자랑하며 정전기방지와 내구성도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한국호야렌즈(주)(대표이사 김화중)는 프리폼 누진다초점 렌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화된 누진설계 기술과 첨단 프리폼 가공 기술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도 다양한 프리폼 누진다초점 렌즈 제품군이 고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야는 주력제품으로 '양면복합 누진설계 프리폼 가공방식'을 채택한 호야럭스 트리니티, 호야럭스 iD, 호야럭스 FD 클리어, 호야럭스 FD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적화 내면 수차 제어 트루폼 기술'이 적용된 호야럭스 서미트 프리미엄 트루폼, 호야럭스 서미트 Pro/CD 트루폼, 호야럭스 유니버스 트루폼, 호야럭스 GP 와이드 트루폼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성능, 품질, 가격 등 모든 면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폼 누진렌즈 라인업으로 누진다초점 렌즈 시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케미그라스(대표이사 박종길)는 프리폼렌즈로 '매직폼 시리즈' 인 베이직, 프리미엄, 오피스, 프레시, 싱글, 키즈가 고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매직폼 누진렌즈는 정확한 컴퓨터 계산을 통해 사용자의 착용 위치를 고려해 설계, 기존의 누진렌즈보다 훨씬 넓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 '매직폼' 렌즈는 누진대 10mm, 14mm로 착용자가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며 "1.50에서부터 1.67까지 다양한 굴절률을 제공하며 전 품목에 걸쳐 초발수 코팅을 적용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시켰다"고 말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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