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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서울 등 3곳에 직장어린이집 착공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29 16:40

수정 2013.04.29 16:40

하나금융지주는 29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 건물에서 '푸르니 하나금융 어린이집 착공식'을 열었다. 류지원 하나금융지주 대리, 김정태 회장, 최흥식 사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김온기 푸른보육경영 상무(오른쪽부터)가 어린이집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9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 건물에서 '푸르니 하나금융 어린이집 착공식'을 열었다. 류지원 하나금융지주 대리, 김정태 회장, 최흥식 사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김온기 푸른보육경영 상무(오른쪽부터)가 어린이집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을지로, 안암동과 대전 오정동 등 3곳에서 직장 어린이집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내 전국 11곳의 직장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직장 어린이집 3곳은 각각 49명에서 70명 정원 규모로 개설된다. 인근에 거주하는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들이 이용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 IBM, 대교 등과 함께 6개 기업 공동으로 서초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설한 바 있다.

이후 분당, 수지, 일산 등 4곳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8년과 2013년에는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63억원을 출연해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물을 건립했다.
하나금융은 이를 영등포구와 서초구에 각각 기부채납해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