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석채 회장 등 3명 ‘한국 경영자상’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1 17:08

수정 2014.11.06 16:08

한국능률협회(KMAC)는 이석채 KT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등 3명을 '2013 한국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는 이석채 KT 회장이 유.무선 사업의 통합으로 국내 통신산업을 컨버전스 시대로 재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합리적인 기업문화를 정립해 산업을 선도했다는 점,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사무기기 회사를 글로벌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회사로 도약시켜 관련산업의 발전을 이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과 우 회장은 선대 회장의 대를 이어 2세 경영자가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는 1969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해온 경영자를 선정,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소월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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