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증시

H지수 1.2% 반등. 은행, 보험, 자본재, 자원 등 강세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2 07:05

수정 2014.11.06 16:07

홍콩H지수는 노동절 휴장을 앞두고 하루만에 1.2% 반등했다.

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홍콩 H지수는 10,917.97로 마감, 1.23% 올랐다.

직전일 해외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H지수도 강세로 출발하여 직전일 하락분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강세를 이끌었다. 중국철건, 신화보험, 광저우 자동차의 강세가 뚜렷했다.


외적으로 미국 경제지표 개선 및 이탈리아 정세 안정 등 뉴스가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연속 5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던 차이나텔레콤이 1분기 순이익 10% 증가로 2.3% 상승했다.
업종별로 은행, 보험, 자본재, 자원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칭다오맥주, BYD 등 소비 관련 주가 약세를 보였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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