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진정한 스펙쌓기 캠페인, 미키김 상무·탤런트 하석진 등 참여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2 08:03

수정 2014.11.06 16:07

취업포털업계에선 구직자들이 획일화된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에 맞고, 열정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진정한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청춘, 스펙에 변명하지 마라' 캠페인이 최근 제 1회 강연콘서트를 진행한 가운데, 취업문화 개선에 청춘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응원하기' 프로모션을 본격 시작한다.

단순히 올바른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이야기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실천을 통한 문화 형성을 지향하는 '청춘, 스펙에 변명하지 마라' 캠페인은 △선배들이 이야기 하는 스펙의 진심 '강연콘서트, △대기업 못지 않은 문화와 복지를 자랑하는 '굿컴퍼니' △새로운 기회로의 도전 '창직창업' △참여를 통한 문화 형성 '응원하기'로 구성된다. 지난달 25일 첫 번째 강연콘서트가 세종대에 개최되고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굿컴퍼니와 창직창업은 매주 정기적으로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특히 캠페인 '응원하기'는 단순히 일부 기업과 사람들만 참여해 캠페인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청년 구직자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다. 현재 200여명의 일반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구글 미키김 상무,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 등 기업인과 캘리그라퍼 공병각 디자이너가 응원하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탤런트 하석진씨와 슈퍼스타K2의 히로인 가수 김소정씨도 참여하면서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응원하기 참여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캠페인 사이트(campaign.incruit.com)에서 응원하기 카테고리의 응원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응원할 때는 본인의 사진은 물론 페이스북의 사진과도 연동이 되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인크루트는 응원하기 참여자 중 매주 5명을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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