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오송역 일원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개막식은 김중자 무용단의 전통 오고무 공연과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의 헤어, 메이크업, 특수분장으로 화려하게 꾸민 뷰티퍼포먼스로 시작된다.
개막의 문을 여는 오프닝 주제공연은 세계바디페인팅 협회(World Bodypainting Association) 회장 알렉스 바렌드렉트 (Alex Barendregt) 의 총연출과, 폴란드 아트 칼라 발렛 (Art Color Ballet)의 안무가 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아그니스카 글린스카 (Agnieszka Glinska)의 안무, 그리고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공동으로 만들어 내는 바디페인팅과 뷰티 댄스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김화중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박람회 공동조직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회사로 이어지며, 오송 박람회 개막식을 위해 특별히 참석한 세계 이·미용 협회 회장 살바토레 포데라(Slavatore Fodera)의 축사 뒤 정홍원 국무총리의 치사도 있을 예정이다.
24일간 미(美)의 여정과 오송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의 변화를 만나는 시간을 카운트다운하는 시계탑은 박람회 기간 동안 불을 밝히게 된다.
식후행사에는 시스타, 포맨, 달샤벳, 지나, 박상철, 하예나 (보이스 오브 코리아 1 출연자) 등이 출연,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흥겨운 무대를 꾸미게 된다.
국내외 367개의 화장품·뷰티 기업과 2000명의 바이어, 그리고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 티켓링크, 농협, KTX역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 www.osongbeautyexp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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