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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공부하는 지도자’ 정정화 수석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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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정정화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2일 대구FC는 “정정화 수석코치를 선임해 백종철 감독 체제 전환 이후 첫 코칭스태프진 보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정화 수석코치는 축구 경력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지도자 최고 과정인 P급 자격증을 취득 하는 등 내실을 갖춘 지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경기 분석 능력 및 피지컬 프로그램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선수단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

앞서 정 수석코치는 무릎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동아대 체육학과에서 학위를 이수했다. 이후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교인 알로이시오 중·고(남·여) 축구부 감독을 역임했으며, 이 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삶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힘을 쏟았다.


정정화 수석코치는 전력 분석으로도 유명하다. 알리이시오 학교 감독 재직시절 상대팀 분석을 위해 비디오는 물론이거니와 촬영탑까지 들고 다니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공부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정 수석코치 선임으로 백종철 감독 체제에서 첫 코칭스태프 구성을 실시한 대구는 발 빠르게 팀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부산전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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