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 김연주, “원하는 거 얻을 때까지 절대 포기 안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2 10:52

수정 2014.11.06 16:05



김연주가 악행을 계속할 것임을 예고했다.

2일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에서 한나영(김연주 분)은 악행을 그만두라는 백재혁(최대훈 분)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재혁은 윤미소(박선영 분)의 겁탈을 사주한 범인이 나영임을 알고 화를 냈고 나영은 자신의 짓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재혁은 “너, 그 여자 망가뜨리고 그 집 며느리로 들어가려고 생각한 거지?”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나영은 “소설 써?”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재혁이 “똑바로 말해. 네가 한 일 똑바로 말하라고”라며 다그치자 나영은 “내가 윤미소 만신창이로 만들라고 했어. 돈을 얼마든지 줄테니깐 엉망진창으로 만들라고 했어”라며 시인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재혁은 나영의 뺨을 때린 후 타일렀지만 나영은 “내가 받은 고통 다 보상받고 싶어. 내가 원하는 거 얻을 때까지 절대 포기 안해. 무슨 일을 해서라도 다 갚고 말 거야”라며 악녀의 본색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경수(고세원 분)는 윤미소를 향한 자신의 감정 때문에 혼란을 느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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