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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공연] 아이 손잡고 ‘키즈콘서트’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

통상적으로 클래식 공연은 '8세 이상'을 관람 하한선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클래식 공연은 생후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다.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자체 제작한 클래식용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면서 연주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월 초연해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콘서트홀의 스크린은 통상 쓰는 규모보다 2배 이상 커져 영상의 생동감을 높힌다. 지휘자 정인혁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조재혁·오윤주, '투니버스' 성우 박성태 등이 출연한다. 1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2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명곡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동물의 사육제'에선 새롭게 만들어진 동물 캐릭터가 악기들의 특징을 표현해 흥미를 자아낸다. '세헤레자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된 스토리로 연주된다. 세헤라자데 공주를 구출하려는 용감한 신밧드와 마왕 슐탄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1만5000~3만원. (02)523-6258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