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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판매 급증…‘삼성 뜨고 애플 지고’

태블릿PC 시장의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마켓워치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플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미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 지난 1·4분기 태플릿PC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약142% 증가한 4920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패드가 여전히 1위를 수성했지만 점유율은 줄었다. 1950만대가 출하된 아이패드는 시장점유율 39.6%를 기록, 전년동기 58.1%보다 18.5% 포인트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1·4분기 880만대로 점유율 17.9%를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뒤이어 대만 아수스가 270만대(5.5%)로 3위를 차지했고, 아마존닷컴(180만대, 3.7%)과 마이크로소프트(90만대, 1.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아이패드를 웃돌았다. 1·4분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태블릿 점유율은 56.5%였고 아이패드는 39.6%로 집계됐다.

이는 아수스의 넥서스7,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등 저가 태블릿 PC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했기 때문이라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