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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큐앤에이] 현대EP 주가가 최근 크게 오르는데.

<Q> 현대EP 주가가 최근 크게 오르는데.

<A> 현대EP는 차량 경량화, 차량 연비 개선이라는 시장의 관심이 있을 때면 떠오르는 업체다. 이유는 첫째, 현대EP는 현대기아차 국내차량용 PP(폴리프로필렌) 물량의 27%를 납품하는 자동차 분야 복합PP시장 1위 업체다. 또 안정적 고객사를 기반으로 설립된 후 지난해 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27%로 고속 성장했다는 점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00년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됐다. 자동차 분야 PP는 매출의 45%를, 파이프와 건설자재 등에 사용되는 PE(폴리에틸렌)은 10%, 가전제품 및 단열재 등에 사용되는 PS(폴리스티렌)이 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이 업체의 수익기여도는 자동차 분야가 제일 크다.

엔저로 인한 완성차 업체의 어려움과 대형 자동차 부품주의 수익성 악화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대의 흐름이다. 현재의 내연기관 자동차 및 미래의 전기차가 나오더라도 차량 경량화는 필수이기 때문. 또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PP사업부는 차량 경량화 및 소재 국산화 정책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사와의 공동개발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진입장벽도 높은 편이다.


현대EP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탄소나노튜브 등 고부가가치 소재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주로 차량경량화와 관련된 것이다. 장기적으로 현대EP가 기대되는 이유다.

SK증권 역삼센터 김홍겸 매니저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