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일본 활동 재개, 1년 6개월 만에 신곡 공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2 15:44

수정 2014.11.06 16:03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보아는 오는 6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하고 오리콘 차트 정복에 나선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 왔던 보아는 지난해부터 SBS 'K팝스타'의 심사위원을 맡으며 주로 국내에 머물러왔다.

지난 2월 27일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일본에서 발표했지만, 이는 국내에서 발표한 곡의 일본어 버전이었다. 따라서 보아가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1년 12월 7일 출시된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DVD 싱글 '마일스톤(Milestone)' 이후 무려 1년 6개월만이다.


보아가 그동안의 공백기간을 무색하게 만들며 일본에서 자신의 저력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아가 이번 일본 활동을 얼마나 벌일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보아는 오는 18일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을 열고 대만 팬들을 만난 뒤 25일에는 대구 EXCO, 다음달 1일에는 부산 KBS 홀에서도 열려 보아의 공연을 기다려온 지방 팬들의 갈증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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