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스타키코리아, 2013년 기업경영대상 수상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6 09:35

수정 2014.11.06 15:32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LG-POSCO관에서 열린 '2013년 기업경영대상'에서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LG-POSCO관에서 열린 '2013년 기업경영대상'에서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키코리아는 지난 4일 고려대학교 LG-POSCO관에서 열린 '2013년 기업경영대상'에서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기업경영 서비스부문 대상'은 (사)한국기업경영학회(회장 박광태)에서 매년 혁신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사례 발표 및 학술 토론을 하는 행사다.


학회 측은 "스타키코리아는 고객 감동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매년 매출의 2%를 사회공헌에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보청기 산업에서 시장 점유율과 매출, 고객 만족도 및 선호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으로 나눔 정신을 전파할 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과 국내 보청기 산업의 위상 제고에 큰 업적과 공로를 세운 것을 인정해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는 "난청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난청인들의 청취력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보청기 산업의 리딩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난청인들의 생활과 국내 보청기 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학회장을 비롯해 학회 임원 및 회원 총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업경영대상 시상식 외에도 춘계학술발표대회가 함께 열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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