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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시즌 3승 ‘ 이태양 “공격적인 선수”

뉴스1

입력 2013.05.10 18:06

수정 2013.05.10 18:06

김경문 감독, 시즌 3승 ‘ 이태양 “공격적인 선수”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55)이 연패탈출에 공을 세운 선발 이태양(20)에 대해 “마운드에서 투구할 때 공격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태양은 지난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7-3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이태양은 본인의 시즌 3승(1패)을 달성함과 동시에 한화전 5연패를 끊어냈다. 평균자책점은 3.13, 피안타율은 0.186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특별지명을 통해 넥센 히어로즈에서 NC로 둥지를 옮긴 이태양은 이른바 ‘ACE트리오(아담·찰리·에릭)’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올려주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10일 두산과의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나이가 어린 선수치고는 마운드에서 도망가지 않고 공격적인 투구를 할 줄 안다. 당차게 공을 뿌리며 싸움을 할 줄 아는 선수”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태양을 데리고 온 계기에 대해 “퓨처스리그 경기때 마운드에서 투구를 하는 이태양을 몇 번 본적이 있었다. 나이가 어리지만 마운드 위에서 씩씩하게 볼을 뿌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NC는 투구 시 느린 퀵모션으로 인해 부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에릭을 선발로 내세운다. 두산은 니퍼트를 출격시킨다.


김 감독은 에릭의 투구폼에 대해서도 “마지막 던질때는 (투구 시간이)짧아진 것 같은데 경기를 통해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