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가진 CNBC와의 회견에서 “일본은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다”면서 “일본정부는 성장을 최우선시해야 하지만 이는 외환거래에 대한 국제 합의 범위내에서 가능하다는 전제가 있다”고 말했다.
루 장관은 이어 “우리는 기본 원칙에 갖고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엔/달러는 뉴욕외환거래소에서 심리적 저항선인 100엔대를 돌파하고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 장관은 현재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담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G7회담에서는 엔저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루 장관은 “글로벌 경제회복은 미국만이 이끄는 것이 아니다”면서 “유럽 국가들은 수요창출과 경제성장을 위해 재정적인 여유를 좀 더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런던 로이터=뉴스1) 윤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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