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24곳에 에어컨 27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15일까지 마무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군포지역에 있는 경로당 108곳은 모두 에어컨을 갖추게 됐다.
시는 새로 문을 여는 경로당에도 에어컨을 기본 시설로 지정해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배재철 군포시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복지시설이며 폭염 대피시설”이라며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뉴스1)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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