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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김수현-박기웅-이현우의 캐릭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원작 웹툰에 이어 영화까지 연달아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폭발적인 관심의 주역 류환(김수현 분)과 해랑(박기웅 분), 해진(이현우 분)의 캐릭터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세 사람이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져 달동네로 스며들기까지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담아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2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정예 스파이가 된 류환은 달동네 슈퍼집 바보로 남한에 잠입한 후 동네 아이들에게 맞고 놀림 당하기 일쑤다.
그런 바보 같은 모습 뒤로 감춰진 그의 날 선 눈빛과 벽장에서 권총을 꺼내고 깊은 밤 달동네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류환의 뒤를 이어 남파된 해랑은 북한 내 서열 4위 대장의 아들로 죽음을 방불케 하는 5446 부대의 훈련도 놀이처럼 즐긴 그의 남파 임무는 대형 기획사의 오디션에 합격해 유명 록커가 되는 것. 인민의 록을 보여주겠다는 포부와 달리, 7음계도 겨우 치는 허당이지만 순간순간 변하는 눈빛은 보는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류환을 향한 동경심을 품고 최연소 남파 간첩까지 오른 꼬마조장 해진은 달동네 이웃 어른의 호의에 당황하는 귀여운 면도 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모가지를 따오겠다’, ‘늙은 에미나이를 처리하겠다’는 거친 말을 서슴지 않는다.
또한 앳된 얼굴과 달리 상처로 가득한 몸은 류환과 해랑의 감시자답게 심상치 않은 내공을 보여준다.
한편 캐릭터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북한 최정예 스파이 류환, 해랑, 해진의 진짜 이야기는 오는 6월5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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