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NICE신용평가정보 기업용 상권분석서비스 ‘FRAN’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13 20:35

수정 2013.05.13 20:35

NICE신용평가정보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필요한 출점지역과 마케팅대상 선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상권분석서비스 'FRAN'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정보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하던 '나이스비즈맵 상권분석서비스'가 개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FRAN'서비스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출점지역 선정 및 마케팅용으로 특성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의 업무효율화는 물론 본사의 신뢰도를 높여 가맹점주와 본사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덧붙였다.

FRAN 서비스는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유통망관리" 메뉴는 지역별 업종현황을 분포도로 표시하고 세부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동종업종 매출과 경쟁점 현황, 고객 소비 패턴을 분석한다.

예를들어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강남구의 커피전문점 현황을 파악하고 싶다면 '서울시 강남구 → 유통망관리 → 해당업종 분포'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두 번째 기능은 '출점지역 선정'으로 커피전문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지역을 찾거나 전년에 비해 커피전문점 매출이 오르고 있는 지역, 상권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지역 등을 추천하고 해당 지역을 분석한다.

아울러 업종·지역별로 타깃으로 하는 고객층이 어느 지역에 많이 밀집해 있는지 찾아준다. 마지막으로 전국 760만 개 포인트의 성별·연령대별, 요일별·시간대별 유동인구 수를 거리마다 확인할 수 있다.

NICE 상권분석서비스 담당자는 "FRAN 서비스는 동종업종 현황분석에서 출발하여 유망지역을 추천하고 개점 후 마케팅 전략까지 도출할 수 있는 창업과 점포운영에 대한 종합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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