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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연애 경험을 공개하며 모태솔로가 아님을 증명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연애정산쇼 러브옥션’ 녹화에서 이영자는 출연자의 첫사랑 이야기를 듣던 중 “지금까지 세 명의 남자와 뜨거운 사랑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 명의 남자 중 학창시절 사랑한 선생님에 대해 털어놓으며 “어깨에 수북하게 쌓인 비듬도 눈처럼 보였다”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연애정산쇼 러브옥션’ 출연자는 이영자의 고백에 공감하며 서른한 살에 만난 첫사랑 여성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친 사연을 공개했다.
호텔에서 코스요리만 먹고, 명품백과 수백만 원 상당의 마사지 쿠폰 등 끊임없이 고가의 선물을 요구했다는 첫사랑 여성은 ‘야왕’의 주다해를 연상케 했다.
이 사연을 듣던 데프콘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모자를 벗어 던지더니 급기야 선글라스까지 집어 던졌다. 이영자가 데프콘을 향해 “많이 공감이 가겠다”며 놀리자 데프콘은 “아니다. 그저 여자를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뿐”이라며 주춤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자들의 드라마 같은 사연이 담긴 신개념 러브 힐링 프로그램 ‘연애정산쇼 러브옥션’의 경매 물품은 17일 밤 11시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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