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생방송 도중 방송사고 낸 사람은 김난영 아닌 조승연 아나운서.. 온라인상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20 17:02

수정 2015.05.16 15:27

뉴스를 진행하던 아나운서가 카메라가 자신에게 향하는 줄 모르고 방송 사고를 냈다.

18일 '뉴스Y'를 진행하는 조승연 아나운서가 이여진 기상캐스터를 가리키며 "오 쟤 스튜어디스 같아"라고 말한 것이 그대로 전해진 것.

조 아나운서는 주간날씨 소개가 끝나고 카메라가 자신에게 넘어왔는데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이 같이 혼잣말을 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조 아나운서는 손으로 입을 막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남자 아나운서가 "이상으로 뉴스 마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조 아나운서도 이내 차분한 목소리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리본이 있는 줄무늬 블라우스에 검은색 스커트를 착용해 해당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튜어디스같긴 하다" "왜 저렇게 옷을 입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중에 혼잣말을 해 방송사고를 낸 조승연 아나운서에 관해서도 누리꾼들은 "왜 저기서 저런 말을 하나" "프로답지 못하다" "긴장감을 잃은 듯" 등 조 아나운서의 태도에 질타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