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알고 보니 ‘푸른거탑’ 귀여움 독차지 “감사합니다!충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21 13:46

수정 2013.05.21 13:46



김성원이 ‘푸른거탑’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개그맨 김성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재미있었던 ‘푸른거탑’ 촬영. 출연진 그리고 모든 분들께서 잘해주셔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감사합니다.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원은 ‘푸른거탑’ 출연 연기자들과 똑같은 육군 활동복을 입고 내무반에서 다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원래부터 함께했던 멤버인 것처럼 자연스럽고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김성원은 덥수룩한 까까머리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시트콤 ‘푸른거탑-케빈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편에서 재미교포 신병으로 특별출연해 어눌한 한국말 덕분에 부대 내 사고뭉치 ‘구명병사’로 등극했다.

이날 김성원은 주특기인 영어와 과장된 표정연기로 맡은 캐릭터를 200% 소화해 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김성원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신사동 노랭이’ 코너에서 송준근, 이종훈과 함께 황당한 반전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으며, 훈훈한 외모와 영어 등의 남다른 끼를 살려 행사 MC,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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