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난해 4월 '상암 오벨리스크 1차'(897실)의 경우 최고 5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한 바 있다.
상암 월드컵파크 9단지와 인접한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총 732실 규모로, 전용면적 20㎡ 128실, 24㎡ 375실, 25㎡ 178실, 26㎡ 36실, 35㎡ 9실, 41㎡ 4실, 42㎡ 2실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마포권역의 다른 오피스텔과 분양가는 비슷한 수준으로, 1억원 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면서 "브랜드 신뢰도가 매우 높고 상암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차별화 요인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신 상무는 "업종 특성상 젊은 1∼2인 가구가 많아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지만 대규모로 공급된 사례는 드물다"면서 "상암지구에 전부 3000실가량이 들어설 수 있는 오피스텔 부지(3곳)가 더 있으나 사업성이 나빠 모두 포기한 상태여서 더욱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각종 빌트인 가전제품과 함께 붙박이장, 신발장 등의 가구를 제공한다.
또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과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오는 24일 오픈한다. 이어 27∼28일 청약을 접수한다.(02)302-0700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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