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영업고수’ 변신 김대리의 노하우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26 17:31

수정 2013.05.26 17:31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인 희성화학의 김태국 대리는 고객과의 약속을 앞두고 주머니에서 작은 카드 몇 장을 꺼내 훑어봤다. 카드에는 고객과 대화할 때 유용한 대화 내용과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이 적혀 있다. 한국표준협회의 핵심직무능력향상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이다. 김 대리는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바로 적용시켜 성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에서 중소기업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핵심직무능력 향상 교육'이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표준협회에서 운영하는 품질.생산 관리, 경영 일반과 인적 자원 관리 등의 교육은 우수과정으로 선정돼 더욱 인기다. 기본 교재 이외에 휴대가 용이한 다이어리 형태의 워크북을 제공해 현장 적용도를 높인 것이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비결이다.

김 대리가 수강한 '영업 Tool Kit을 활용한 영업력 향상(청산유수 세일즈)' 과정 역시 휴대 가능한 카드 툴 키트(Tool Kit), 워크북을 함께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3일간의 집중적인 세일즈 언어 훈련과 함께 카드 툴 키트 활용법을 함께 배운다.
카드 툴 키트는 현장에서 영업을 하며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카드 형태로 제작한 실습도구이다.

한국표준협회의 중소기업 핵심직무 무료교육은 서울 가산디지털센터를 비롯하여 전국 17개 지역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을 수강하려는 기업의 임직원은 중소기업직무능력향상사업 홈페이지(free.ks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