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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대상’에 장원규·노중석 대표 산업훈장 수상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31 14:40

수정 2014.11.06 07:09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동탑산업훈장에는 장원규 화성 대표, 철탐산업훈장에는 노중석 예스코 대표가 수상했다.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동탑산업훈장에는 장원규 화성 대표, 철탐산업훈장에는 노중석 예스코 대표가 수상했다.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가스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에서는 ㈜화성 장원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예스코 노중석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개인 97명과 단체 4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식전행사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가스 관련 신기술(제품) 전시 홍보관(5개 부스)을 운영하는 한편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이 열렸다.


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은 대회사에서 "예방중심의 선제적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인 '국민행복 가스안전 마스터플랜' 추진 등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글로벌 최저 수준으로 감축시켜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시설미비 등 후진국형 가스사고 근절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서민층 LP가스 시설 개선사업'을 올해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7만8900가구로 대상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사고예방 노력에 힘입어 지난 26일 기준 가스사고건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11.5%(52건→46건), 인명피해(사망+부상)는 30.0%(70명→49명) 줄어들었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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