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말실수, 이계인에게 방송 내내 "게이 아저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4 11:04

수정 2014.11.06 05:53



사유리 말실수가 화제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2’에는 사유리가 참여해 특유의 엉둥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계인은 15년 전 앙숙 홍순창 네가 무작정 패밀리의 이웃으로 이사를 오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특히 사유리는 극중 홍순창의 딸로 등장해 촬영 내내 해맑은 표정을 지어보여 이계인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사유리는 한국말이 서툴러 이계인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게이 아저씨”라고 부르는 말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이계인은 “뭐 게이? 애가 지금 나보고 게이란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사유리는 촬영이 끝날 때까지 이계인을 “게이 아저씨. 우리 집에는 웬일이세요?”, “게이 아저씨, 왜 그렇게 얼굴이 빨개요?”라며 게이 아저씨라고 불렀고, 이계인도 “재미있었다”라고 받아넘겨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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