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수학문제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게시물에는 수백 명의 관중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 위에는 '다음 그림은 야구장에서 응원하고 있는 사람을 그린 것이다. 사람 수는 약 몇 백 명이나 되겠는가?'라는 질문이 나와 있다.
어떠한 수학 공식도 적용되지 않고 다만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일일이 관중의 수를 세야 정답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라는 제목이 붙었다.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만 많다면 얼마든지 맞출 수야 있지",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할 듯",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특이하네요", "어른도 힘든 문제를 학생들이 어떻게 풀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세 얼간이'에서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은 '가장 어려운 수학문제' 실사판에 도전했다.
스튜디오에 방청객을 불러모아 게시물 속 수학문제 그림과 비슷한 장면을 연출한 뒤 "화면 속 사람은 모두 몇 명?"이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방청석에 앉은 사람은 총 129명이었지만 출연자 전원이 정답을 맞추는데 실패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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