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최근 발효홍삼 전문 브랜드 '발삼'을 출시했다. 발삼은 발효홍삼의 줄임말에서 따왔다.
발삼 제품은 유산균 발효 과정을 통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흡수가 용이하도록 전환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00% 발효홍삼추출액 제품인 '발효홍삼액 진', 농축액 '발효홍삼정 골드', 어린이 홍삼 '발효홍삼 주니어' 등이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웅진식품은 지난 1976년부터 독자기술을 구축해 꾸준히 홍삼과 건강식품을 선보였다"면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발 전문기업 하이모는 발효현미 효소식품 '하이생'을 선보였다.
하이생은 현미를 미강과 함께 6대 4의 비율로 혼합발효시킨 효소식품이다. 또 복합발효 기술을 통해 현미와 미강을 유산균과 황국균으로 발효시켜 발효의 효율을 높이고, 현미 영양성분과 유산균의 체내 흡수를 높였다.
하이모는 하이생 출시를 시작으로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도 미초 브랜드를 리뉴얼하면서 100% 과일발효 식초 제품인 '쁘띠첼 미초'를 내놨다. 음료형 제품 출시와 함께 판로 확장을 통해 음용 식초 시장 재편을 노리고 있다.
과일발효 방식은 초산 성분만 보유한 일반 주정초 방식에 비해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다양한 유기산 성분을 함유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공색소,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등은 넣지 않았다.
발효 전문기업 자연애벗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한 발효 연구와 제품개발을 해오고 있다.
특히, 닭가슴살 제품은 발효를 적용해 영양소의 체내흡수율을 최대 90%까지 끌어올렸다.
자연애벗 관계자는 "발효 제품은 같은 양의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일반 식품과 비교해 영양소의 체내흡수율이 무려 6~7배 차이가 난다"며 "이 같은 효능이 전해지면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