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박형식, 부대원들 자신때문에 기합받자 '울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09 19:41

수정 2013.06.09 19:41



박형식이 자신 때문에 부대 전체가 얼차려를 받자 울먹였다.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박형식과 장혁이 훈련병에서 자대로 배치를 처음 받았다.

생활관에 입소해 서로 인사를 나눈 후 관물대를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고 처음 하는 관물대 정리에 박형식 이병은 쩔쩔맸다.

다른 선임들은 박형식의 관물대 정리를 도왔고 그 사이 방송에서는 '식사시간 5분전'이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다른 선임들이 모두 박형식의 정리를 도와주느라 5분이 넘었고 바로 교관이 들어와 5분을 넘겨 다른 부대원들이 비를 맞으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기합을 명령했다.



이에 박형식과 장혁은 생활관에 입소한지 30분만에 바로 얼차려를 받아야 했고 박형식은 자신 때문이라는 생가게 울먹이며 다른 부대원들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경석이 가장 무서워하는 물에 빠져 익사 훈련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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