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와 법무법인 지평지성, 삼정KPMG, 고려대학교는 지난 13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보안대책 제시를 위한 분야별 업무 협약식을 갖고 4자 간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에 의해 각 체결 당사자는 법률 자문과 회계 감사, 정보보안컨설팅, R&D 등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는 전례가 없던 협약으로서 기업 활동의 위협 요인을 더욱 정밀하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차단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협약 이후 각 체결 당사자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차세대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과 회계, R&D, 교육 등 각각의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법무법인 지평지성, 삼정KPMG, 이글루시큐리티, 고려대학교가 손을 맞잡게 됐다"며 "업계 리더들이 뜻을 모아 협력에 나선만큼 기존 서비스와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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