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엠파크, 중고차 사고 이력조회 무료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1 03:42

수정 2014.11.06 00:38

'엠파크에서는 중고차 이력 조회가 무료.'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가 자사 홈페이지(www.m-park.co.kr)에 등록된 모든 차량에 대해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사고 이력 정보인 '카히스토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카히스토리'는 중고차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사고로 보상 처리한 차량의 수리비 지급 내용을 기반으로 차량 이력과 보험 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히스토리'를 조회하면 성능 상태 점검 기록부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중고차 사고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손, 침수, 도난 등의 특수한 사고 이력도 확인이 가능해 차량의 상태와 사고 수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노주영 엠파크 마케팅전략팀장은 "광고형 중고차 사이트와 달리, 엠파크는 단지 안에 판매용으로 입고된 실제 차량만을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등록하는 시스템을 통해 허위 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 이력 조회 무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정보를 제공해 신뢰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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