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로봇고등학교 학생에게 ‘키봇2’ 강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1 11:18

수정 2013.06.21 11:18

KT는 지난해 10월 산학협력을 하기로 한 서울 일원동 소재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키봇2'를 활용법을 가리치는 강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로봇고등학교 로봇동아리 학생들이 키봇2 강좌를 듣고 있다.
KT는 지난해 10월 산학협력을 하기로 한 서울 일원동 소재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키봇2'를 활용법을 가리치는 강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로봇고등학교 로봇동아리 학생들이 키봇2 강좌를 듣고 있다.

KT는 로봇 인재를 육성하고, 로봇 관련 콘텐츠 개발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키봇2'를 기술 강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10월 서울 일원동 소재 로봇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로봇 단말기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SW) 및 핵심기반기술(API)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키봇2를 활용한 실습강좌를 개설했다.


KT는 서울로봇고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키봇2 연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18시간 이상의 로봇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총 6회에 걸친 강좌를 통해 미래 서비스 로봇의 진화방향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창의적인 로봇 동작을 직접 개발해 시연 및 발표를 하게 된다.



KT 스마트홈담당 이경 상무는 "KT가 미래의 로봇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더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