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구글로 본 검색세상] 기상청의 빗나간 장마예보 비난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1 16:47

수정 2013.06.21 16:47

[구글로 본 검색세상] 기상청의 빗나간 장마예보 비난

구글 웹 및 모바일에서는 기상청이 장마 예보를 해 제습기 등의 판촉이 늘어나는 등 대비가 늘었지만 비다운 비가 오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네티즌의 비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7일 밤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며 18일부터는 장마전선이 전국에 영향을 미쳐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17일 밤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는 예상과 달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10~20㎜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게다가 장마전선도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오지 않는 '마른장마'라고 표현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네티즌은 '마른장마 드립'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가까스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한 가운데 최강희 감독이 공언한 대로 월드컵 최종예선까지만 대표팀을 이끌겠다고 재차 밝혀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대표팀의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기술위원회에서는 홍명보, 김호곤, 귀네슈 등 국내외 사령탑들이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은 1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 이란전에서 0대 1로 패했지만 골득실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앞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