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시장 ‘강남3구’ 주목하라
올 하반기에 전국에서 총 12만654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공급물량의 64%인 8만623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서울 강남3구와 역세권 단지 분양도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신규주택에 대한 양도세 5년간 면제, 전용 85㎡ 초과 중대형 면적 청약가점제 폐지 등 새 정부의 4·1 대책도 하반기 청약 열기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3구 분양 '풍년'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16개 사업장 총 1만354가구다. 이 중 694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3구는 상반기 유망 분양 물량이 거의 없었지만 하반기에는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내곡지구, 재건축 대단지 등 알짜 분양 물량이 많이 예정돼 있다.
현대엠코는 7월 서울 내곡동 일대 내곡보금자리 4블록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9층 전용면적 84~114㎡ 총 25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가깝고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 서울 대치동 일대 청실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151㎡ 총 1608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잠원동 일대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도 공급한다. 전용 84~104㎡ 총 843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역세권 단지 "주목"
하반기 강남3구 분양 물량 중에서도 역세권 단지는 단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크하비오는 오는 9월 서울 문정동에 '파크하비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형 복합단지인 이 아파트는 전용 84~151㎡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서울 논현동 일대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경복'을 공급한다. 전용 84~113㎡ 총 368가구 중 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당선·지하철 9호선(내년 개통)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봉은사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서울 반포동에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한신'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230㎡ 총 1487가구 중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하다.
[email protected] 김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