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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리처드 리, 생애 첫V 쏠까
재미동포 리처드 리(26·한국명 이희상)가 생애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리처드 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61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리처드 리는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버바 왓슨, 찰리 호프먼(이상 미국),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와는 3타 차이다.
지난해 PGA투어에 데뷔한 리처드 리는 올해로 2년째 무관 신세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생애 첫 승에 도전했지만 지난 4월 RBC헤리티지 공동 9위 등 두 차례의 '톱10'이 전부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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