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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장근석..연예인 사는 고급빌라 “보안 철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4 08:35

수정 2013.06.24 08:35

'삼성동 라테라스' C타입 거실
'삼성동 라테라스' C타입 거실

영화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서울 삼성동 고급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배우 정우성이 최근 신축된 고급 빌라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테라스'를 분양받았다. 동양 건설부문이 시공한 이 빌라는 배우 이정재가 먼저 분양을 받아 화제가 됐다.

삼성동 라테라스는 총 18가구, 지상 16층 규모의 고급빌라로 가격만도 40억∼50억원을 호가한다. 이들은 보안과 한적한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라는 최첨단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CCTV)을 갖췄다. 담장을 중심으로 가상펜스가 설치돼, 외부인 침입이 발생하면 이를 인식하고 단지 내 보안팀에게 즉시 연락된다. 또 불법 주·정차 차량 자동감지는 물론 차량 출입 감시 등도 이뤄진다. 세대별 프라이빗 엘리베이터 설치로 거주자의 사생활이 보호된다.

영화배우 장근석과 이다해 등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 '논현동 아펠바움'은 단지 내·외부에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지 외곽이나 지하주차장은 CCTV로 감시되고 비상시 안전요원이 출동 하는 무선 비상콜도 있다. 현관 무인경비는 물론 24시간 현관만 감시하는 CCTV도 설치돼 있다.

연예인들이 강남권 고급빌라로 모이는 이유는 한적한 단지 분위기도 한몫 한다는 평가다. MC 강호동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한 압구정동 '대림 아크로빌'의 경우 한 층에 전용면적 244㎡ 규모의 집이 두 가구 밖에 없다. 이 아파트는 구현대 65동 리모델링 아파트다.


또 얼마 전 탤런트 L씨가 구입한 '논현 라폴리움'도 한 개 층에 2가구(전용면적 240㎡)로만 이뤄졌다. 지난해 8월부터 입주에 들어간 이 고급빌라는 총 18가구 규모로 삼성중공업이 시공했다.


강남구 대치동에서 고급빌라만 7년째 중개하고 있다는 K팀장은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한 층에 한 가구만 살 수 있는 고급빌라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며 "부대끼는 게 싫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그런 주택을 찾는 마당에 유명인들이야 오죽하겠느냐"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