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9세대 E-Clas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E클래스는 지난 1947년 E클래스의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6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세단이다. 국내에서 2009년 8월 선보인 9세대 E클래스는 출시 이래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벤츠 모델이다.
올해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E클래스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더 뉴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하고 프리미엄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지금까지 E클래스 전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해 헤드램프 내부의 작은 등을 통해 E클래스를 대표해왔던 ' 네 개의 눈' 을 새롭게 표현했다.
특히 아방가르드 모델과 엘레강스 모델의 디자인이 확연히 구분되도록 출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방가르드 모델은 고성능 스포티 모델에 적용되는 세 꼭지 별이 중앙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다이내믹함을 표현했다. 엘레강스 모델은 품격이 느껴지는 정통적이고 입체적인 3선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에 세 꼭지 별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면을 한층 강조했다.
측면은 기본적인 세단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후면으로 새로운 피쳐 라인을 주어 차량이 길어보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전반적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여 이전 모델보다 훨씬 우아하면서도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후면은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인서트와 가로로 구분된 테일램프 클러스터로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디자인했다.
외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더 뉴 E클래스의 인테리어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였으며, 날렵한 곡선과 세분화된 공간이 결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아날로그 시계가 장착되어 클래식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장착되어 안락함과 따뜻함을 한층 더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앞서가는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여 동급 세그먼트에서 혁신 기술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 (PRE-SAFE�) 를 비롯하여 시속 60-200km/h로 작동 범위가 확장, 업그레이드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그리고 E-Class 최초로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더 뉴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하이브리드카다. 이 차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20KW의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유럽기준으로 리터당 약 25km의 연비로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연비를 실현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7g에 불과하다.
더 뉴 E클래스는 8가지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가격은 E 200 엘레강스 모델이 6020만원, E 220 CDI 아방가르도 모델이 6230만원, E 250 CDI 4MATIC 아방가르드가 7110만원, E300 엘레강스가 6780만원, E300 아방가르드가 7060만원,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다가 8170만원, E350 4MATIC 아방가르드 모델이 9090만원, E63 AMG 4MATIC 모델이 1억3580만원이다. 전 모델 모두 부가세 포함된 가격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을 추가 출시해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