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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 결승 홈런’ 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2연승 행진

파이낸셜뉴스

LA 다저스가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의 힘으로 2연승을 내달렸다.

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드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9회에 터진 애드리안 곤잘레스, 핸리 라미레즈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3일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던 다저스는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32승42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연패에 빠지며 38승38패의 성적을 남겼다.

6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앤드류 캐쉬너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샌디에이고 역시 다저스 선발 투수 크리스 카푸아노를 공략하지 못했다.

무득점으로 흘러가던 경기의 균형은 7회 다저스에 의해 깨졌다. 선두타자 곤잘레스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낸 다저스는 다음타자 라미네즈가 진루타를 때려내 주자를 3루까지 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다저스는 다음타자 안드레 이디에가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기회를 무산시키는 듯 싶었으나 후속타자 후안 유리베가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작렬시키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리드를 내준 샌디에이고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6회까지 묶여 있던 샌디에이고는 7회말 바뀐 투수 피터 모일란을 상대로 선두타자 카를로스 쿠엔틴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동점을 만든 것.

순식간에 원점으로 돌아간 경기는 8회까지 다시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고, 다시 다저스에 의해 균형이 무너졌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 나선 다저스는 1사 후 곤잘레스가 샌디에이고 두 번째 투수 휴스턴 스트리트의 5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역전에 성공한 다저스는 다음타자 라미네즈가 스트리트의 초구를 받아쳐 또 다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3-1을 만든 다저스는 9회말 켄리 얀센을 마운드에 올렸고, 얀센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다저스에 승리를 안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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